티스토리 뷰

목차



    키워드 플래너 제대로 활용하는 법, 광고 성과를 바꾸는 핵심 전략
    키워드 플래너 제대로 활용하는 법, 광고 성과를 바꾸는 핵심 전략

     

    키워드 플래너는 검색 광고 성과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 도구입니다. 실제로 구글 키워드 플래너는 광고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를 선별하고, 경쟁도·예상 클릭 수·입찰가 예측을 통해 최적의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런데 초보 마케터들은 어떤 데이터를 먼저 봐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키워드를 추려야 할지 막막해합니다.

     

    1. 키워드 플래너의 기본 개념과 목적 이해하기

    1) 키워드 플래너란 무엇이며 어디에 쓰이나

     

    키워드 플래너는 구글 광고(Google Ads) 시스템의 핵심 도구 중 하나로, 키워드별 검색량, 경쟁도, 예상 클릭 수 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광고 키워드를 선정할 수 있게 돕습니다. 단순한 검색량 확인을 넘어서, 실질적인 광고 예산 계획과 콘텐츠 전략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도구입니다. 특히 검색 광고(SA) 집행 시 어떤 키워드를 중심으로 타겟팅할지를 결정하는 기준점이 됩니다.

     

    2) 검색량과 경쟁도 외에 꼭 봐야 할 지표

     

    많은 초보 마케터들이 월간 검색량만을 기준으로 키워드를 선택하지만, 광고 입찰 단가(CPC)경쟁률을 함께 고려하지 않으면 실제 효율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 전환수"는 설정된 지역과 타겟층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캠페인 세부 타겟팅 없이 예측치만 믿는 건 위험합니다.

     

    3) 목적에 따라 키워드 접근 방식이 달라진다

     

    SEO 최적화를 위한 키워드 분석과, 검색 광고를 위한 키워드 분석은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SEO는 검색량 대비 콘텐츠와의 연관성, 광고는 경쟁도와 전환 가능성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에 따라 데이터 해석 기준을 달리해야 하며, 이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플래너를 활용해야 합니다.

     

    광고 전략을 바꾸는 키워드 플래너 활용 포인트

    • 목적에 따라 키워드 기준이 달라진다
    • CPC와 경쟁률은 검색량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 예상 전환수는 캠페인 구조가 먼저다
    • SEO와 검색광고는 키워드 해석이 다르다

    2. 실전에서 쓰는 키워드 플래너 분석법

     

    1) 검색의도 중심으로 키워드 분류하기

     

    검색량만 높은 키워드는 실제로 구매 전환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 의도를 기준으로 정보탐색형, 구매의도형, 위치 기반형 등으로 키워드를 나누고, 캠페인 구조에 맞춰 그룹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노트북 추천’은 정보탐색형, ‘맥북 프로 2024 최저가’는 구매의도형.

     

    2) 롱테일 키워드 전략 병행

     

    단일 키워드는 경쟁률이 높아 광고비만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가격’, ‘리뷰’, ‘사용 후기’, ‘브랜드’ 등의 서브 키워드를 붙인 롱테일 키워드 조합이 성과에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스피커’ 대신 ‘JBL 블루투스 스피커 가격’ 같은 세분 키워드가 더 높은 전환율을 보입니다.

     

    3) 키워드 시즈널 분석은 캠페인 성패를 가른다

     

    계절 키워드는 타이밍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제습기’ 키워드는 5~7월 사이 급격히 검색량이 상승합니다. 반면 ‘전기장판’은 10~12월 집중됩니다. 캠페인 시작 시점과 검색량 피크를 일치시키는 타이밍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분류 기준 정보탐색형 구매의도형 위치 기반형
    예시 키워드 노트북 추천, 아이폰 15 스펙 맥북 M3 가격비교, 노트북 최저가 강남 노트북 매장, 종로 아이폰 판매처
    전환율 낮음 높음 중간
    경쟁도 낮음~중간 높음 중간

    3. 실수 없이 키워드 플래너 쓰는 팁과 설정 전략

     

    1) '확장 검색' 기능에 의존하지 말 것

     

    자동 제안 키워드는 중복되거나 쓸모없는 키워드까지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너무 광범위한 키워드로 인해 예산 소진만 유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일치’와 ‘부분일치’를 전략적으로 병행 사용하며, 직접 키워드를 분류해 조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 위치, 언어, 장치 조건은 반드시 설정

     

    광고 타겟이 되는 실제 소비자의 검색 조건을 반영하지 않으면 데이터 해석이 왜곡됩니다. 키워드 플래너의 성과는 ‘위치’, ‘언어’, ‘사용 디바이스’ 설정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반드시 캠페인 타겟에 맞게 필터링한 조건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3) 클릭이 아니라 전환율이 기준

     

    클릭률(CTR)은 지표 중 하나일 뿐, 실제 수익을 발생시키는 지표는 전환율(Conversion Rate)입니다. 전환에 기여하는 키워드는 검색량이 적더라도 우선순위를 높여야 하며, 플래너 사용 시 이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캠페인 성과와 함께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

     

    실수 없는 키워드 플래너 사용 전략

    • 검색 의도를 기준으로 키워드를 나눠야 한다
    • 자동 제안에만 의존하면 예산 낭비가 발생한다
    • 타겟 설정이 정확해야 지표가 신뢰성을 가진다
    • 광고 성공은 전환율 중심 전략에서 시작된다




    키워드 바로가기


    4. 업종별 키워드 플래너 실전 적용 전략

     

    1) 로컬 기반 매장: 위치 연계 키워드 전략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 기반 키워드는 필수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홍대 치킨집'과 같은 구체적인 위치가 포함된 키워드는 경쟁률은 낮지만 전환율은 매우 높습니다. 키워드 플래너에서는 위치 필터를 서울 > 마포구 > 홍대입구 등으로 세분화하여 검색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장 근방에서 실질 고객 유입을 이끌 키워드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쇼핑몰: 제품 특성 중심 키워드 구분

     

    제품군별로 키워드를 세분화하면 광고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피스'라는 키워드는 지나치게 광범위하므로 ‘셔링 원피스 봄 코디’, ‘하객룩 레이스 원피스’처럼 스타일·계절·사용 목적을 반영한 롱테일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키워드 플래너는 이를 기준으로 예상 클릭수와 전환율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3) 서비스 업종: 검색 질문형 키워드 선점

     

    세탁, 청소, 수리, 뷰티 등 서비스 업종은 ‘어떻게’ ‘어디서’ 형의 질문 키워드가 중심이 됩니다. 예: ‘이사청소 업체 추천’, ‘피부관리 잘하는 곳 강남’. 이 질문형 키워드는 경쟁률은 다소 높지만 구매 전환 단계와 매우 밀접하며, 리뷰·후기 기반 콘텐츠와 연계할 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키워드 플래너는 이 같은 키워드를 쉽게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유사 키워드 제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5. 시즌별 예산 배분과 키워드 우선순위 전략

     

    1) 연간 플래너 기준 데이터 비교

     

    연도별 검색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예산을 분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키워드 플래너는 최근 12개월간의 검색 추이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 대비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은 11월 중순부터 급상승하므로, 광고비 예산을 10~11월에 집중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2) 비수기와 성수기 키워드 분리 운영

     

    비수기에는 브랜드 키워드 중심 운영, 성수기에는 제품 중심 운영이 효과적입니다. 예: '여름 캠핑 용품'은 6월~8월 집중 키워드로, 성수기엔 ‘텐트’, ‘아이스박스’ 중심 운영이 유리하지만, 비수기엔 ‘캠핑 브랜드 후기’, ‘겨울캠핑 준비’처럼 간접 전환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형 광고를 운영해야 합니다.

     

    3) 시즈널 키워드 미리 확보 전략

     

    광고 시작 시점이 아니라, 그보다 한 달 앞서 키워드를 준비해야 검색 트래픽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제품·계절 의류·연휴 상품 등은 사전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키워드 플래너에서 예상 트래픽 상승 구간을 미리 체크하고, 1개월 이상 선제적 키워드 확보가 필요합니다.

     

    전략 분류 성수기 비수기
    광고 키워드 중심 제품 관련 키워드 브랜드 + 정보성 키워드
    예산 배분 방식 광고 예산 집중 배치 콘텐츠 연계 광고 운영
    키워드 확보 시점 1~2개월 전 선점 필요 장기 콘텐츠 운영으로 대응

    6. 키워드 플래너로 만든 캠페인, 어떻게 검증할까?

    1) 키워드별 ROAS 모니터링 기준

     

    ROAS(Return on Ad Spend)는 키워드의 수익성과 직접 연결됩니다. 키워드 플래너를 통해 설정한 키워드는 실제로 광고 캠페인에서 성과가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각 키워드별 ROAS를 기준으로 성과 분석 및 키워드 교체 주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2) 실적 추적을 위한 태그 매핑과 GA4 활용

     

    키워드 단위 추적은 구글 애널리틱스(GA4)와의 연동이 핵심입니다. 유입 키워드별 방문 시간, 페이지 뷰, 이벤트 전환을 추적해 키워드 성과를 분석하고, 전환이 낮은 키워드에 대해선 제외 설정 또는 리마케팅 전략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3) A/B 테스트로 키워드 군 조정

     

    예상 클릭률이 비슷한 키워드들을 그룹으로 나눈 뒤 A/B 테스트를 통해 성과 비교가 필요합니다. 예: '가성비 노트북 추천' vs. '2024 대학생 노트북'. 클릭 수는 비슷해도 전환율이 더 높은 쪽에 예산을 재분배해야 하며, 키워드 플래너 기반 설정이 캠페인에 유효한지를 검증하는 최종 수단이 됩니다.

     

    키워드 플래너 캠페인 성과 측정 체크리스트

    • ROAS 지표는 키워드 삭제/유지의 기준이 된다
    • GA4 연동은 세부 전환 추적의 핵심이다
    • A/B 테스트로 실효성 있는 키워드만 남긴다
    • 광고 캠페인 ROI 개선의 핵심은 키워드 데이터 분석이다




    돈이되는 키워드 바로가기


    키워드 플래너 자주하는 질문

    Q. 키워드 플래너는 유료 광고 계정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나요?
    구글 광고 계정은 무료로 생성할 수 있지만, 세부 데이터를 확인하려면 일정 금액 이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야 합니다.
    Q. 키워드 검색량은 실제와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표시되는 월간 검색량은 범위로 제공되며, 실제 트래픽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수치는 GA4 등과 함께 교차 확인이 필요합니다.
    Q. 키워드 플래너에서 CPC(클릭당 비용)는 믿을 수 있는 지표인가요?
    CPC는 예상치로, 실시간 경매 구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참고용으로는 유용하지만 실제 집행 중 수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키워드는 몇 개 정도 설정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가요?
    캠페인 단위로는 10~20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그룹별 5~10개의 롱테일 키워드를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자동 추천 키워드는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자동 추천 키워드는 참고만 하고, 타겟 의도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필터링과 수동 검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