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에 웹사이트 연결하는 절차와 조건

유튜브 영상에 웹사이트 연결하는 절차와 조건

 

 

유튜브 영상에 외부 웹사이트를 연결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구글의 정책에 따라 채널의 인증 상태, 파트너 여부, 웹사이트 소유권 증명 등이 필수이며, 잘못된 링크 사용 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내 웹사이트를 합법적으로 연결하려면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할까요?

 

1. 유튜브 웹사이트 연결 조건은 어떻게 달라질까?

1) 채널 자격 요건이 먼저 충족돼야 한다

 

유튜브에서 외부 웹사이트 연결 기능은 ‘채널 인증’과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등록을 기본 조건으로 삼고 있습니다. 먼저 유튜브 채널이 전화번호 인증을 완료해야 하며, 이 인증을 통해 기본 기능을 넘어서는 고급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어야 외부 링크 삽입 기능이 영상 끝화면이나 카드 등에 활성화됩니다. 단순한 링크 포함은 설명란에서 가능하지만, 영상 안에서 클릭 유도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2) 구글 서치콘솔을 통한 도메인 소유 증명이 필요하다

 

링크하려는 웹사이트가 본인의 소유임을 입증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작업은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에서 도메인 등록 및 인증을 통해 진행되며, HTML 파일 업로드나 메타 태그 삽입 등의 방식으로 인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 특정 웹사이트를 '연결된 사이트'로 등록하면, 영상 내부에 연결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됩니다. 다만, 외부 플랫폼(예: 쇼피파이, 임대형 쇼핑몰 등)은 일부 기능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연결 가능한 링크 유형에 제한이 있다

 

모든 웹사이트가 연결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유튜브 정책상 스팸, 악성코드, 미확인 거래 플랫폼, 성인물 관련 사이트 등은 연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링크 클릭 유도에는 명확한 목적과 설명이 있어야 하며, '낚시성 표현' 사용 시 경고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사용자 보호와 신뢰 확보를 위해 명확한 출처 명시와 사용자 동선 설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영상과 무관한 무작위 링크는 정책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 연결 조건 요약

• 전화번호 인증된 유튜브 채널일 것
•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참여
• 구글 서치 콘솔에서 소유권 인증 완료
• 스팸, 성인물, 위험 사이트는 연결 불가
• 링크 유도 텍스트에 명확한 설명 포함

2. 외부 웹사이트 연결 방법은 어떻게 구현할까?

 

1) '연결된 사이트' 기능 설정부터 시작된다

 

유튜브 스튜디오(YouTube Studio)의 ‘채널 > 고급 설정’ 메뉴에서 ‘연결된 웹사이트’ 항목에 도메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구글 서치콘솔과 연동되어야 하며, 인증 후 해당 웹사이트가 연결 목록에 표시됩니다.

 

이후 영상 업로드 또는 기존 영상 편집 화면에서 ‘카드’ 또는 ‘최종화면’에 해당 링크를 추가하면 됩니다. 단, 설명란에 넣는 일반 링크와 달리, 이 방식은 영상 내 직접 클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CTR(클릭률) 향상에 매우 유리합니다.

 

2) 최종화면(End Screen)과 카드 기능을 활용하자

 

최종화면은 영상 마지막 5~20초에 노출되는 요소이며, 카드는 영상 중간에 팝업처럼 삽입되는 기능입니다. 이 두 기능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만 제공되며, 둘 모두 연결된 웹사이트 삽입이 가능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기 위해 영상 시작 10초 이내에는 카드 삽입이 제한되며, 최종화면 또한 화면을 가리지 않도록 배치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CTA(Call To Action) 문구는 명확하고 신뢰감 있게 구성해야 하며, 과도한 마케팅 문구는 지양해야 합니다.

 

3) 설명란에 삽입하는 방식과의 차이

 

영상 설명란에 삽입하는 웹사이트 링크는 클릭 가능하지만, 영상 내 도달률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자의 시선이 영상 중심으로 향하기 때문에, 설명란에만 의존할 경우 실제 트래픽 유입이 기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반면 카드나 최종화면은 영상 시청 도중 또는 종료 직전 사용자에게 직접 행동을 유도할 수 있어, 실제 전환율 차이는 2~3배 이상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트래픽 유입이 목적이라면 카드와 최종화면 활용은 필수입니다.

 

항목	설명란 링크	카드/최종화면 링크
클릭 가능 위치	설명란 아래	영상 위 직접 노출
활성화 조건	채널 인증만	YPP 가입 + 웹사이트 소유 인증
전환율	낮음 (약 0.5~1%)	높음 (약 2~4%)
CTR 개선	간접 유도	직접 유도

3. 웹사이트 연결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유튜브 구글 광고의 효과적인 운영 전략

 

 

 

 

 

1) 계정 정지 리스크를 피하려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스팸 정책을 위반하는 링크는 심각한 제재 대상입니다. 특히 상품 판매 페이지나 홍보성 랜딩페이지 연결 시, 명확한 고지 없이 유도하거나 허위 정보 포함 시 계정 정지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링크 설명에는 웹사이트 목적, 사용자에게 어떤 정보가 있는지 명확히 적시해야 하며, 링크 클릭 유도 문구는 ‘지금 구매하세요!’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처럼 중립적이어야 합니다.

 

2) 구독자 수나 콘텐츠 유형에 따라 제한될 수도 있다

 

모든 YPP 채널이 동일하게 외부 링크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동 대상 콘텐츠나 학습 관련 영상은 외부 링크 삽입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정책이 다르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공식 가이드를 참고하여, 내 콘텐츠 유형과 국가 기준이 외부 링크 사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계정 상태나 이전 경고 이력도 중요하게 반영되니, 관리 대장처럼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트래픽 분석 도구도 함께 연동하자

 

유튜브 링크를 통해 유입된 트래픽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구글 애널리틱스(GA), UTM 파라미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GA와 웹사이트를 연동하면, 어떤 영상에서 얼마나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었는지 세부적인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마케팅 캠페인과 연계할 경우, UTM 코드를 활용하여 유입 출처와 사용자 행동 흐름을 파악하면 ROAS(광고 수익률)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영상 안 링크를 단순히 삽입하는 수준을 넘어, 성과 측정까지 계획하는 것이 요즘 운영자의 기본 소양입니다.

 

유튜브 채널 URL 설정 가이드

4. 실전에서 유튜브 외부링크 삽입 시 발생하는 문제

1) 승인된 도메인인데도 연결이 안 되는 경우

 

구글 서치 콘솔에서 도메인을 인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스튜디오의 '연결된 사이트' 설정에 등록이 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는 보통 DNS 설정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거나, HTTPS 보안 인증서 미적용 같은 기술적 이유 때문입니다.

 

또한, 유튜브 측의 정책 업데이트나 일시적 오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1~2일 후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간혹 도메인 루트가 아닌 하위 URL(예: example.com/shop)을 넣어 생기는 오류도 있어, 반드시 최상위 도메인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2) 링크 유도 문구가 반려되는 경우

 

유튜브는 영상에 포함된 텍스트나 썸네일, 음성 등을 AI 기반으로 분석합니다. '지금 클릭하세요', '바로 구매' 같은 과도한 CTA 문구는 스팸성 콘텐츠로 인식되어 카드 삽입 자체가 차단되거나, 영상 자체가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링크 유도 시 정보 중심의 설명형 문구(예: “이 자료의 전체 내용을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유료 서비스, 교육 자료 판매 등 수익형 콘텐츠일 경우 이 부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3) 앱 링크나 비표준 URL 연결 실패

 

유튜브는 모바일 앱 마켓 주소나 다이나믹 링크, 앱 딥링크 등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Google Play나 App Store 주소를 연결하려 해도 영상 내 삽입은 불가능하고, 설명란에만 텍스트 형태로 포함 가능합니다.

 

또한 웹사이트 내에서 리디렉션 방식으로 다른 링크를 자동 연결할 경우, 유튜브 측에서 악성 리디렉션으로 판단해 차단될 수 있습니다. 링크하려는 최종 도착지 URL이 명확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중간 연결 주소는 지양해야 합니다.

 

5. 링크 삽입을 통한 실질적인 전환 전략

 

 

 

유튜브 구글 광고 타겟 설정 최적화 전략

 

 

 

 

1) 영상 흐름 속 링크 타이밍 최적화

 

많은 운영자들이 카드 삽입 타이밍을 무작위로 넣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링크 삽입은 영상 내 특정 이슈 해결 직후 또는 유입에 최적화된 지점에서 노출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5가지 방법 소개 후 3번째 설명 직후’처럼 유의미한 타이밍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사용자 집중도가 가장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카드 삽입을 배치해야 한다는 전략입니다. YouTube Analytics에서 시청률 유지 그래프를 분석하면, 이탈률이 낮은 구간과 맞물리는 지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2) CTA 문구와 썸네일 디자인의 시너지

 

링크 자체보다 링크 유도하는 문장, 썸네일 이미지의 설계가 전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무료 가이드 다운로드’라는 CTA보다 ‘10분 만에 끝내는 체크리스트 제공’ 같은 실용적 표현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썸네일에서는 링크 클릭의 이유가 한눈에 드러나야 합니다. 단순히 ‘링크는 여기에’보다는, ‘사이트에서 예제 전체 보기’ 같은 정보 중심의 메시지를 강조하면 클릭률이 평균 2배 이상 높아집니다.

 

3) 단기 링크와 장기 트래픽 유입 전략 구분

 

이벤트나 시즌성 콘텐츠는 단기 링크 중심 전략이 효과적이며, 이 경우 클릭률과 유입 수에 집중해야 합니다. 반면, 교육 영상이나 브랜딩 콘텐츠 등은 장기적으로 누적 유입이 가능한 구조로 구성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URL을 단축도구(예: bit.ly)로 가공하지 말고 도메인 그대로 노출하는 것이 신뢰감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구글은 숏 URL이나 추적 링크를 때때로 경고 대상으로 간주하기도 하므로, 명확한 도메인 사용이 SEO 측면에서도 이점이 큽니다.

 

전략 항목	단기 링크 전략	장기 트래픽 전략
사용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영상	교육, 브랜드 중심 콘텐츠
링크 목표	즉시 전환 (구매, 신청)	누적 유입, 관심 유지
문구 스타일	즉각적인 CTA 강조	정보 중심의 유도 문구
도메인 표시	짧고 직관적 URL	브랜드 도메인 직접 노출

링크 삽입 실전 전략 요약

• 삽입 타이밍은 영상 집중도 높은 구간에 배치
• CTA 문구는 실용성과 구체성 중심 구성
• 장기 콘텐츠는 브랜딩 도메인 그대로 삽입
• 애널리틱스 기반 성과 분석 체계화
• 설명란 링크는 보조 전략으로 활용

유튜브 스튜디오

유튜브 웹사이트 연결 자주하는 질문

Q. 유튜브 영상에 웹사이트 링크를 넣으려면 반드시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하나요?

영상 내 카드나 최종화면에 링크를 삽입하려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이 필수입니다. 단, 영상 설명란에는 제한 없이 링크 삽입이 가능합니다.

Q. 구글 서치콘솔 인증을 하지 않으면 웹사이트를 연결할 수 없나요?

맞습니다. 서치콘솔에서 도메인 소유권을 인증해야 유튜브 채널과 연결할 수 있으며, 인증되지 않은 외부 사이트는 영상 내 링크 삽입이 불가능합니다.

Q. 쇼핑몰 플랫폼(예: 스마트스토어, 카페24)도 유튜브에 연결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일부 플랫폼은 도메인 소유 인증이 어렵거나 제한이 있으므로, 플랫폼별 연결 가이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 설명란에 삽입한 링크도 클릭 유도가 효과적인가요?

설명란 링크는 클릭 가능하지만 영상 시청 흐름과 분리되어 있어 실질적인 클릭률은 낮은 편입니다. 영상 내 카드나 최종화면 삽입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Q. 링크에 UTM 파라미터를 붙여도 유튜브 정책 위반은 아닌가요?

아닙니다. 유튜브는 UTM 파라미터 자체를 제한하지 않지만, 추적 목적이 명확하고 링크 도착지가 안전해야 합니다. 단, 단축 URL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